방명록

LG 외장 odd 구매 사용 후기

요즘 외장하드와 함께 인기가 있는 슬림한 엘지(LG) 외장 ODD DVD, CD-ROM 드라이브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4만원 중반입니다. 제품 상세 설명에는 저소음이라고 했는데 사실상 저 소음은 아닙니다. 제 제품의 경우는 미디어를 넣으면 드르륵 소리가 납니다. 일반 DVD 드라이브의 소음과 별반 차이가 없네요. 

디자인은 심플합니다. 애플 슈퍼드라이브 디자인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슈퍼드라이브처럼 미디어 입구가 삽입식이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이게 좀 아쉽긴 합니다.

엘지 ODD

Slim Portable DVD Writer GP60NS50

모델명은 [LG] DVD 멀티 Slim Portable DVD Writer GP60NS50 입니다. 삼성 외장형 ODD  [삼성전자] DVD멀티 Slim Portable SE-208GB 모델 중에서 고민하다가 파우치를 무료로 준다기에 엘지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 아무래도 휴대성이 강조된 제품이니 파우치가 필요하긴 합니다.

Slim Portable DVD Writer GP50NB40과 GP60NS50 모델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가격과 디자인이 약간 차이가 있고 사용상에는 거의 차이가 없는 듯합니다.

윈도우(Windows)와 맥(OS X) 호환입니다.

이 드라이브의 특징은 M-Disc를 지원한다는 데 있습니다. 천년 보관이 가능한 미디어를 지원합니다. 그런데 용산에서 M-디스크 있느냐고 물어보니깐 다들 모르더라고요 ㅠㅠ. 인터넷으로 주문해야겠더라고요.

그리고 AV Connectivity 기능이 있어 DVD나 CD에 영화 등의 동영상 파일이 있다면 usb 연결이 가능한 TV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사용할 일 없을 거 같습니다. 정품 DVD 영화가 TV에 재생되는 것도 아니고 파일 형태의 미디어만 재생됩니다. 이런 경우는 거의 usb 메모리로 시청하기 때문에 있으나마나 한 기능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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