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카드로 노트북 와이파이 만들기 2편
기존 노트북와이파이 만들기 포스팅에서 많은 분이 알 수 없는 에러와 불안전한 와이파이로 고생하는 것에 차라리 무선랜카드를 이용한 와이파이 만들기를 알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 새로 포스팅을 추가했습니다.
▶ 단돈 만원 안쪽으로 안정적인 노트북 와이파이 만들기
제품은 요즘 인기 있는 ipTime 사의 제품으로 정했고 모델은 몇 천 원 대 ipTime N100 mini(6,900원)과 N150UA 모델(9,900원)로 정했습니다. 아래 포스팅은 후자 제품입니다. 미니 제품은 외장형 안테나가 없어 노트북이 있는 방에서 사용하기에 좋고(예를 들면 오피스텔이나 고시원 등), N150UA-AP 제품은 일반적으로 거실이 있고 방이 여러 개 있는 곳에서 사용할 때 유리합니다. 두 제품 다 1만 원이 채 안 됩니다.
운영체제 건들여 고생하느니 차라리 넉넉하게 만원 투자해서 사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
1. ipTime 무선랜카드 N150UA-AP _Solo 제품을 노트북에 연결합니다.
2. 설치 CD를 넣고 실행하면 ipTime 설치 창이 뜹니다. 여기서 제품 모델을 지정하고 설치 버튼을 누릅니다.
3. 설치 진행 중에 드라이버만 설치하면 순수한 랜카드로만 쓴다는 이야기입니다. 당연히 유틸리티를 포함해서 설치해야 AP 모드로 노트북 와이파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4. 설치를 완료합니다.
5. 설치 완료 후 Ralink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안테나 모양 아이콘이 X로 되어있습니다. AP모드 (무선 공유기) 상태가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6. 윈도우 아래 ▲ 모양 아이콘을 눌러 Ralink 프로그램 아이콘에 마우스를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설정, STA+AP 모드로 전환, AP 모드로 전환 메뉴가 나옵니다. 이때 AP 모드로 전환 메뉴를 선택합니다.
7. 안테나 아이콘이 공유기 아이콘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무선 와이파이 모드가 되었습니다.
8. 이미 노트북이 인터넷이 되는 상황이니 랜카드 모드로 사용할 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무선 랜카드로 사용하려면 6번 과정과 같은 순서로 랜카드 모드로 전환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 설정하기
9. AP 모드 상태에서 AP 설정 아이콘을 누릅니다. 그러면 현재 SSID가 나옵니다. SSID 이름을 바꾸고(꼭 영문으로) 위에 있는 다음 화살표를 누릅니다.
10. 원하는 채널을 지정합니다.
11. 원하는 보안 인증 방식을 지정합니다. 무난하게 WPA-PSK를 지정했습니다.
12.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끝납니다. 비밀번호는 8자리 이상으로 지정하면 됩니다.
13. 왼쪽 열쇠 아이콘이 잠김으로 바뀝니다.
14.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를 찾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
서두에서 이야기했지만 기존 노트북에 있는 랜카드를 이용한 와이파이 만들기는 시스템을 건드려야 하는 단점이 있고, 세팅과정이 어렵고, 간혹 알 수 없는 이유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라리 USB 형태의 무선랜카드를 구매하여 AP모드로 사용하는 게 비용적이나 정신적인 면에서 훨씬 나을 거라 생각됩니다
애플의 맥북처럼 일반 윈도우 노트북도 와이파이 기능이 기본으로 지원되었으면 좋겠네요.
USB 무선랜카드 N100mini-AP 모델로 노트북 와이파이 만들기 (Realteck 프로그램)
내용 추가
윈도우10이 업데이트 되면서 이제 자체적으로 와이파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 모바일 핫스팟 만들기를 클릭하면 해당 포스트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