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iT 블로그

맞춤법 띄어쓰기에서 헷갈리는 부분 [못하다 못 하다]입니다. 

이 맞춤법 띄어쓰기는 방법만 알면 의외로 쉽습니다. 사전에서 나오는 설명 자체가 어려워서 제가 쉽게 풀이했습니다. 

백과사전을 보면 문제점이, 내용을 설명하면서 설명 문구에 한자어가 너무 많고 어렵게 말을 빌빌 꼬아서 오히려 해설 자체가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 똑똑하고 배우신 분들 자신이 쓰는 단어로 설명해서 그런 게 아닐까요. ^^

 그래서 무식한 제가 쉬운 말로 다시 설명해드립니다.

못하다 못 하다맞춤법 띄어쓰기 못하다와 못하다

1. 부정의 뜻 -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부정의 뜻이면 [못 하다]

예제)

늦어서 공부를 못 했다. 

나는 배가 아파서 출석을 못 했다.

나는 주량이 약해서 술을 못 한다.

2. 부정의 뜻 [~지]가 이미 앞에 온 경우 [못하다]

예제)

나는 배가 아파서 밥을 먹지 못했다.

바빠서 모임에 가지 못했다.

3. 부족하고, 미달의 뜻 - 어떠한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못하다]

예제)

그는 공부를 못했다.

나는 주량이 약해서 술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