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에서 98년까지 판매되던 애플 뉴턴(Apple Newton)은 사실상 아이패드의 전신이자 최초의 PDA입니다.
손가락만 사용하지 않았지, 터치펜으로 지금의 스마트폰과 비슷한 환경을 구현했었습니다. 문제는 엄청난 가격으로 인해 진짜 부유층에서나 이용 가능했고, 인터넷이 대중화되던 시기 이전이라 너무 앞선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이 휴대용 단말기는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하면서 폐기처분당했으나 이 뉴턴은 아이패드의 전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개발은 사실상 뉴턴의 복귀나 다름없는 사건이었습니다. 다만 언론이나 누구도 이슈화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개로 보는 것이지만요.
터치펜으로 화면처럼 그으면 텍스트가 선택된다.
아이패드의 모태라 할 수 있는 PDA 뉴턴
( 뉴턴 프로세서: ARM610 (20MHz) 메모리: 640KB 해상도 336X240 )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90년대 초에 어떻게 저런 기술이 구현되었는지 정말 신기할 정도입니다. 그것도 기기 스펙자체가 지금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던 시절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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