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운 좋게 맥주 축제기간이었습니다. 남해에는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다랭이 마을,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있습니다.
한국은 6.25 전쟁 후 가난하던 시절을 겪었습니다. 경제개발을 시작했고 많은 근로자가 해외에서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1960~1970년대 한국의 젊은이들이 머나먼 독일로 날아가 간호사와 광부로 일하며 번 돈을 고국으로 송금했습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과 근로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못 사는 나라의 설움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수십 년이 지나 한국은 경제 대국이 되었고, 그들을 불러들였습니다.
기나긴 타지 생활과 독일인의 배우자를 위해서 독일마을 공동체가 만들어졌고 현재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남해 독일마을을 많은 사람이 그냥 독일식 풍의 마을로만 인식하지 말고 지금 그곳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눈물로 번 돈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웠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독일마을 맥주축제에서 미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
독일마을 맥주 축제 행사장입니다.
흑맥주와 밀맥주입니다. ^^
오픈 하우스에서 액서서리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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